[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쩔수가 없다' 염혜란이 전에 없던 모습으로 돌아온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염혜란이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CJ ENM]](https://image.inews24.com/v1/98898ed9068a26.jpg)
염혜란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마스크걸'에서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영화 '시민덕희' 등으로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왔다. 특유의 생동감 있는 표현력으로 매 작품마다 짙은 인상을 새겨 온 그가 '어쩔수가없다'의 '아라' 역으로 빛나는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반복되는 오디션 낙방에도 자신감과 낭만을 잃지 않는 '아라'는 예술가적 기질을 지닌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다. 염혜란은 실직 후 시들어가는 '범모'(이성민)에게 실망하면서도, 한때 사랑했던 남편의 열정적인 모습을 그리워하는 '아라'의 풍성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긴 구직 생활로 무기력해진 '범모' 역 이성민과 다정함과 권태를 오가는 현실적인 부부 호흡을 완성해 극에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아라' 역에 대해 "지금까지 한 번도 연기해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라고 전한 염혜란은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박찬욱 감독은 "염혜란 배우에겐 처음부터 확신이 있었다. 연기를 너무 재미있게 잘 해주었다. '범모', '아라' 부부를 보는 재미가 엄청나게 크리라고 장담한다"라며 깊은 신뢰를 전했다. 염혜란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한 캐릭터를 통해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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