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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꾼 '언더피프틴',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KBS도 "편성 NO"(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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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KBS JAPAN 측이 제목을 '스타 이즈 본'으로 바꾼 '언더피프틴'을 편성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KBS 측은 9일 "KBS JAPAN이 '스타 이즈 본'의 편성 의향을 받고 사내외 검토와 여러 자문을 거쳐 편성을 전제로 논의해왔으나, 국내외 엄중한 여론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채널 편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언더피프틴'이 '스타 이즈 본'으로 제목을 바꿨지만 편성 난항을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언더피프틴'이 '스타 이즈 본'으로 제목을 바꿨지만 편성 난항을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이어 "KBS JAPAN은 자회사인 KBS미디어가 최대주주로 있는 별도 법인이며, KBS JAPAN의 편성권은 KBS JAPAN이 독립적으로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KBS JAPA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KBS 월드 2025년 8월의 추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는데, '언더피프틴'에서 이름을 바꾼 '스타 이즈 본'도 소개가 됐다.

'언더피프틴'은 지난 3월 31일 MBN에서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아동 성 상품화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MBN 측은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라고 밝혔으며, 결국 편성 취소가 됐다.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는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본질과 참가자들의 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작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언더피프틴'은 '스타 이즈 본'으로 제목을 바꿔 KBS JAPAN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KBS JAPAN 측 역시 고심 끝에 편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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