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화려한 날들' 천호진이 소현경 작가의 '아버지 3부작'을 완성하기 위해 나선다. 앞서 천호진은 소현경 작가와 '내딸 서영이' ' 황금빛 내 인생'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연속극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에서 천호진은 "그간 아버지와 딸 관계를 주로 이야기했는데, 이번엔 아들과 아버지, 그중에서도 장남과 아버지의 묘한 관계를 표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배우 천호진이 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세인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ac812eee5d3ba.jpg)
천호진은 중견 원단 회사 부장으로 정년 퇴직한 이상철 역을 맡았다. 지혁(정일우 분), 지완(손상연 분), 수빈(신수현 분)의 아버지다.
앞서 천호진은 소현경 작가와 함께 한 KBS 주말극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내딸 서영이'는 최고 시청률 47.6%를, '황금빛 내 인생'은 시청률 45.1%를 기록했다.
천호진은 '소현경 작가의 페르소나'라는 표현에 대해 "소현경 작가와 우연히 만났는데 계속 작품을 하게 되는 건 잘 모르겠다"라면서 "황금빛 내인생을 마치고 '소현경 작가의 프로정신과 천호진 배우가 여지껏 걸어온 길이 만나서 시너지를 내서 좋은 결과를 낸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고맙다'는 댓글을 봤다"면서 "소 작가는 집요하게 이야기를 파내려가는, 관통하는 힘이 좋다. 그래서 연속극은 아무나 쓰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고 소 작가에 대한 믿음와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딸과 아버지 관계를 많이 그렸는데 부녀는 애정하고 애틋함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아들과 아버지는 좀 묘한 게 있다. 특히 장남은 너무 아버지를 닮아서 싸우고 반대가 생기는 거 같다. 나 역시 장남인 만큼 열심히 표현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천호진이 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세인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8c5d02e941fc9.jpg)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김희정 반효정, 손상연, 신수현, 윤주상, 김정영, 양혁, 이태란, 박성근, 박정연 등이 출연한다.
'화려한 날들은 9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