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8부작 드라마 '아이쇼핑'이 또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논란이 출연 배우들의 문제였다면, 이번엔 방송 송출과 관련한 문제다.
5일 OTT 티빙은 ENA 드라마 '아이쇼핑' 마지막회인 8화를 송출했다. 당초 6화 방송을 기다리고 있던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대형 스포일러를 당한 셈이다.
![배우 김진영,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9708a797d1768.jpg)
20여분간 8화를 송출했던 티빙은 이후 '방송 정보를 불러올 수 없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정상적으로 6화를 업로드했다.
이에 대해 '아이쇼핑' 측은 "현재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이쇼핑'은 주연 배우 덱스(김진영)의 연기력 논란, 학교폭력 논란으로 자숙 중인 에이프릴 이나은의 복귀, 음주운전으로 일부 방송분이 편집된 배우 송영규의 사망 비보 등으로 연일 사건의 중심에 섰다.
8화 종영까지는 이제 한주 남았다. '아이쇼핑'이 더이상의 논란과 이슈 없이 마무리할 수 있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8부작 액션 스릴러. 염정아, 덱스(김진영), 원진아, 최영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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