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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정우성 혼인신고·송영규 추모·바다 허위 광고·모솔 정목 지연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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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혼외자 출산' 정우성,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소속사 "개인사"

배우 정우성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개인사"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5일 조이뉴스24에 정우성의 혼인신고와 관련해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정우성이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정우성이 이미 둘 사이를 잘 알고 있는 지인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16세 연하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라며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정우성은 디즈니+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복귀 예정입니다.

"세상이 그리 싫었소"…이종혁→정태우, 故송영규 향한 먹먹한 추모

배우 정우성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류승수가 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고 송영규의 사망 비보에 동료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종혁은 4일 자신의 SNS에 고 송영규의 빈소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허망하오. 세상이 그리 싫었소? 나약해서 실망이오. 이리할 줄 정말 몰랐소"라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종혁은 "나 예뻐해주더니 잘 쉬세요. 서울예전 연극과 89 선배님. 골프 잘 친다고 해놓고 나 못 이겼으면서. 한 번 더 쳐야 하는데. 약속해 놓고"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더했습니다.

동료 배우 정태우 역시 "사랑하는 영규 형. 동생들한테 사랑한다는 표현을 그리도 많이 하셨던 영규형"이라며 애통한 마음을 전했습니.

류승수는 자신의 SNS에 "형이랑 처음 만난 게 SBS 드라마 '추적자'였다. '어떻게 못된 연기를 이렇게 잘하지?' 했는데 우리는 만나면 경쟁하듯이 연기 했었다. 정말 케미가 좋았다"고 고인을 떠올렸습니다. 류승수는 "그래도 형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일주일 전 형이 공연 끝나고 조용히 나를 안으며 씁쓸해하는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고인과의 마지막 만남을 돌이켰습니다. 그는 "형 그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 편히 쉬어라. 선균이가 떠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라고 비통한 마음을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고 송영규의 유작이 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함께 출연 중인 장혁진도 "형 많이 무섭고 힘들었겠다. 전화라도 해볼걸. 잘 가"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트라이' 측 역시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故) 송영규를 향한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시언, 조우진, 최원영, 이규형, 송일국, 정성일, 이장우, 김창열 등도 고 송영규의 빈소에 다녀가며 추모의 글을 남겼습니다.

바다, 화장품 허위 광고 사과⋯"부끄럽게 생각한"

배우 정우성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바다 프로필. [사진=웨이브나인]

가수 바다와 소속사 웨이브나인이 허위 광고 의혹에 사과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허위 정보를 제공한 제작사와 화장품 회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바다는 최근 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광고 상품을 설명하던 중 A 제품을 호주에서 처음 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A 화장품은 호주산이 아닌 '호주산 콘셉트'로 광고 되고 있는 것 뿐이며 제조 회사는 한국에 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소비자 분들에게 혼란과 불신을 드리게 된 점, 마음 깊이 반성하며 진심 어린 사과 말씀을 전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어떤 형태의 콘텐츠든 그 내용과 책임을 저 스스로 더 깊이 들여다 보고 저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나 오해로 전달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임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어 바다 소속사 웨이브나인 역시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아티스트 명성과 신뢰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콘텐츠 출연에 앞서 보다 신중하고 철저한 검토가 필요했음에도 이를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브나인은 "소속사는 해당 제품의 유통 경로나 품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검증했어야 함에도 이를 간과해 이번 사태를 초래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과 반성을 느낀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웨이브나인은 허위 정보를 제공한 제작사 및 화장품 회사에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모솔연애' 하정목-지연 결별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

배우 정우성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모솔연애' 하정목 이미지 [사진=하정목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최종커플이 된 출연자 하정목과 지연이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하정목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그램이 방영되던 매일은 제 어리석고 부족한 모습을 마주하는, 창피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돌이켜보면 다른 사람들의 입에 안 좋게 오르내리는 일보다 나 자신에게 느끼는 실망과 부끄러운 마음이 더 힘들었다"고 회상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하정목은 "내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불쾌함과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방송에서 최종커플이 되었던 지연씨와는 이별했다. 이 사실을 전하는 것이 혹여 더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오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최종 커플 지연과 이별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하정목은 "나는 그동안 살면서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에 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들이는 일이 많이 혼란스럽고 힘겨웠다"며 "가족들까지 함께 상처받는 것을 지켜보는 게 너무 괴로워서 어쩌면 지난 한 달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라 토로했습니다.

이어 그는 "비판과 질책 하나하나 잘 귀담아듣고 깊이 새기고 있다"며 "부디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하정목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에 출연한 일반인 참가자로, 박지연과 최종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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