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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인생은 장편소설 같아"⋯아내 신애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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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한 뒤 인생은 장편소설 같다고 말한 소감이 화제다.

지난 4일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올해 황순원문학상 수상자로 작가상에 소설가 주수자, 시인상에 시인 김구슬, 신진상에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차인표가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차인표가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차인표는 소설 '인어사냥'으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제가 앞으로 계속 소설을 써도 된다는 조용한 허락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정말 좋은 소설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감동을 남기는 소설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더 겸손히, 깊이 쓰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직접 수상 소식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 소설을 읽어주는 분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과분한데, 상까지 받게 되니 문학의 길을 걷고 계신 많은 분들께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 상을 '잘 썼다'는 칭찬이 아니라 '이제부터 잘 써보라'는 격려로 여기고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42세에 첫 소설을 출간했는데 58세에 신진작가상을 받는다. 인생은 끝까지 읽어봐야 결말을 아는 장편소설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끝으로 차인표는 "심사위원님들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하루 빨리 새로운 소설로 찾아뵙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배우 차인표가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차인표와 신애라 [사진=신애라 SNS]

신애라도 남편 차인표의 수상 소식에 기쁨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자신의 SNS에 "글쓴다고 매일 가방 메고 사라졌다가 오후 5시만 되면 배고프다고 들어오더니 이런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면서 "신인배우상을 서른 직전에 받았는데 신진작가상을 육십직전에 받게될 줄이야"라고 축하했다. 그는 "꿈은 포기하면 안되나봐요. 언제 이뤄질지 모르니까요"라고 응원의 글을 덧붙였다.

한편 황순원문학상은 양평군·경희대학교·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황순원문학제의 일환으로,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시상식은 9월12일 오후 4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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