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E.O.S 출신 강린(본명 강인구)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지난 3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강린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인 역시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E.O.S(이오에스) 출신 강린이 사망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5b6e0c9c2571b8.jpg)
고인은 1993년 데뷔한 3인조 그룹 E.O.S의 멤버로 보컬 김형중, 기타리스트 고석영과 함께 활동했다. 1933년 고(故) 신해철이 작사에 참여한 '각자의 길'이라는 곡을 타이틀로 한 1집 '꿈, 환상, 그리고 착각'으로 데뷔했다. 이후 '넌 남이 아냐', '각자의 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고인은 1집에서는 키보드를, 2집과 3집에서는 프로듀싱을 맡았다. 팀을 떠난 후에는 1995년 리녹스라는 그룹을 만들어 활동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