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과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31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은 'KBS 뉴스특보'로 인해 30분 가량 늦게 시청자를 만났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7a7018dde97939.jpg)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내가 함께 하는 마지막 '아침마당'"이라면서 "1995년 2월 KBS에 입사한 이후 30년이 훌쩍 지났다. 아침마당과 함께 한 지도 28년"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그는 "KBS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순간을 함께 해달라"면서 "오늘 마지막 방송도 여느 때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꽃피는 인생수업'은 '노년을 위협하는 작은 신호'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제작진이 김재원의 퇴직 이후 노후 염려 특집으로 준비해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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