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활동 연장에 합의했다.
12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일부 소속사 및 멤버들과 활동 연장에 합의, 현재 세부 사항 조율에 들어갔다. 머지 않은 시기 논의를 끝내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케이콘 엘에이 2025(KCON LA 2025)'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NM]](https://image.inews24.com/v1/c9de8c28dc0866.jpg)
제로베이스원은 오랜 시간 동안 활동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해 왔으며, 최근 일부 멤버들과 협의가 진전을 보이며 활동 연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2년 반의 프로젝트 활동이 끝나는 2026년 1월 10일 해체를 앞두고 있던 이들은 최근 팀 활동 연장 논의를 시작,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다.
내년 초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 & NOW'' 앙코르 콘서트를 기점으로 제로베이스원의 연장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로베이스원이 케플러에 이어 또 한 번 프로젝트 그룹의 활동 연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제로베이스원이 일부 멤버들과의 협의를 넘어 완전체로 팬들을 만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더한다.
한편 Mnet '보이즈 플래닛' 시즌1을 통해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 7월 10일 데뷔했다.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로 K팝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제로베이스원은 2020년대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 신인상 10관왕, 전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 달성 등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제로베이스원은 9월 1일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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