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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에 꿈을"⋯경복대 간호학과, 글로벌 케어 드림 진로체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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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간호학과가 주관한 '간호학과 예비간호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가족센터와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다문화 청소년 총 19명이 참여했다.

경복대학교 글로벌케어 드림 진로체험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실습하고 있다.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글로벌케어 드림 진로체험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실습하고 있다. [사진=경복대학교]

이번 캠프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간호학과 진학과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로체험 캠프는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와 서울 SERIN센터(시뮬레이션연구실습센터)에서 운영됐고, 간호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전 일정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VR 기술을 활용한 인체 해부학을 체험하고, 간호학과 교수님의 지도 아래 근육주사 및 정맥주사 시술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학생들은 실제 병원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시뮬레이터의 작동 원리를 설명받고,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체험을 통해 간호사의 실제 업무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현직 간호사의 진로 특강을 통해 간호사의 삶과 직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고, 간호학과 재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활과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됐다.

2일간 진행된 진로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고, 인솔교사들 또한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기대하는 뜻을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고령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앞으로도 경복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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