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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영탁 "전현무, 긴 무명 시절 음악 계속하라고...잘 될 것 같다고 응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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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영탁이 전현무의 미담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는 먹친구로 영탁이 등장했다.

이날 전현무는 "영탁은 준비된 스타가 맞다. 안 해본 장르가 없다"고 말했고, 영탁은 "랩도 했고 힙합도 했고 발라드도 했었는데 좀 더 많은 사랑을 받은 장르가 트로트였다. 콘서트에는 발라드, 힙합, 댄스도 보여드린다"고 밝혔다.

전현무계획2 [사진=MBN]
전현무계획2 [사진=MBN]

이어 영탁은 무명 기간을 밝히며 "15년이다. 보컬 트레이너도 했고, 박효신, 환희, 슈퍼주니어, SG워너비의 가이드 알바로 수입을 벌었다"며 "제가 인복이 많았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전현무 형도 '히든 싱어' 녹화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술도 못 마시는 사람이 얼굴이 빨개져서는 '영탁씨, 너무 고생했고, 음악 계속하세요. 잘 되실 것 같아요'라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술 많이 취했나 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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