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틀 연속 결방⋯극한 호우·홍수 뉴스특보 편성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이 뉴스 특보로 결방됐다.

KBS는 18일 오전 "'KBS 뉴스 특보' 방송 관계로 '아침마당'은 방송되지 않는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라고 밝혔다.

KBS는 지난 17일에 이어 '뉴스 특보'를 편성하고 전국에 내린 집중 호우 및 홍수 관련 소식을 전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8일 오전까지 사망 4명, 실종 1명으로 파악됐다.

또 도로 침수 328건, 토사 유실 62건, 제방 유실 30건, 도로 싱크홀 3건, 하천 범람 2건, 역사 침수 1건 등의 공공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전국 13개 시·도에서 주민 3413세대 5192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이 중 3003세대 4531명은 여전히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