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컴백' 드래곤포니, '지구소년' 속 풋풋+담백 청춘 자화상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K-밴드씬 최고 루키'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청춘의 자화상을 그려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의 포토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드래곤포니가 써 내려온 여름날의 기록이 담겼다. 푸르른 자연을 배경으로 네 멤버는 캠프파이어를 하는 등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더욱 견고해진 모습을 예고했다. 특히, 곡이 지닌 분위기를 풋풋하고 담백한 감성으로 담아낸 연출로 몰입감을 더했다.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직접 쓴 자작곡이다.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난 채 우주를 떠도는 청춘의 내면을 표현했다. '지구소년'은 그간 드래곤포니 단독 콘서트와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선공개되며 팬들로부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