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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자극" '노이즈', 흥행 대반전→해외 5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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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노이즈'가 해외 순차 개봉을 앞두고 국내 박스오피스에 이어 해외 박스오피스까지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다.

영화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노이즈' 이선빈 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노이즈' 이선빈 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국내 박스오피스에 흥행 대반전을 일으키며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 준 '노이즈'가 이제는 글로벌한 흥행을 꾀한다. 'F1 더 무비','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역전하며 한국영화의 흥행 파워를 보여 준 '노이즈'가 7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개봉을 시작한 것.

해외 순차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노이즈'의 해외 포스터 역시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던 도어락 포스터와 지난해 시체스 국제 영화제 초청 시 공개되었던 해외 포스터를 각 국의 언어로 번역, '노이즈' 의 층간소음과 아파트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요소를 이국적으로 풀어 냈다.

'노이즈'는 한국에 이어 몽골(7/4(금) 개봉), 베트남(7/18(금) 개봉), 인도네시아(6/27(금) 개봉), 캄보디아(8/11(월) 개봉), 태국(7/17(목) 개봉), 필리핀(7/2(수) 개봉) 등 아시아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하고 있다. 필리핀은 '존 윅' 시리즈와 비슷한 규모로, 캄보디아는 '히트맨2',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국내에서도 흥행한 한국영화와 비슷한 규모로 개봉하는 만큼 글로벌 국가들의 '노이즈'를 향한 관심 또한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올가을부터 일본, 남미, 미얀마, 프랑스, 스페인, 독일, 폴란드 등 유럽과 남미를 포함한 지역에서도 '노이즈'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한국영화와 공포 스릴러 장르를 사랑하는 글로벌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외 배급사들 역시 '노이즈'에 대해 호평과 함께 흥행 기대감을 드러냈다."단순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오래도록 잔상을 남기며 깊숙이 스며들 것"(캄보디아 배급사 Westec Media), "심리 스릴러와 공포 장르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몽골 배급사 Izagur),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며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공포감을 안겨준다"(일본 배급사 Twin), "층간소음은 전 세계인이 겪는 주거 문제로, '노이즈'는 현실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대만 배급사 Cai Chang) 등 호평을 남기며 '노이즈'가 한국을 넘어 각 국에서도 흥행할 작품임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이즈'를 연출한 김수진 감독의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 초청 소식 역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노이즈'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판타지아영화제의 아시아 영화 상영 섹션인 Free Swim 섹션에 초청된 것뿐만 아니라 연출을 맡은 김수진 감독이 신인 감독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이 가진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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