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연말 방송횟수 및 노래방 석권

'트로트 퀸' 장윤정이 2005년을 그 누구보다 멋지게 마무리했다. 장윤정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대기록을 달성했다.

방송횟수 모니터 전문회사 ‘차트코리아’에서 집계한 12월 월간차트에서 '꽃'이 한 달 동안 총 810회가 방송되어 테이(721회), 리쌍(682회)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12월 연말을 맞아 자신의 노래 '어머나' '짠짜라' '꽃'이 모두 노래방 선곡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른 것.

노래방 반주업체 ‘금영’에 따르면 연말모임이 가장 많았던 12월 마지막주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려진 노래로 '어머나'가 6위, '꽃'이 8위, '짠짜라'가 13위를 차지해 국민가수 장윤정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해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MBC '가요대제전'에서 길이 5.3M의 초대형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노래제목이 '꽃' 만큼 한 장윤정을 한 송이 꽃으로 표현하기 위해 꽃을 형상화 한 초대형 드레스를 선보인 것이다.

장윤정은 여자가수로는 보아와 함께 ‘MBC 10대 가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으며 지난해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