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혐의 관련 불송치 처분을 받은 가운데 아스카 키라라가 성관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들에게는 제 입으로 설명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해두겠다"며 주학년과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 아스카 키라라가 자신의 SNS를 통해 주학년과 관계를 해명하고 있다. [사진=틱톡 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4b4c90e3fc393.jpg)
아스카 키라라는 "2년 만에 만난 남사친의 생일파티였다. 애초에 한국 사람이 있다는 것도 몰랐고,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며 "주학년이 있다는 것도 몰랐고, (주학년 씨가) 있으니까 오라는 말도 못 들었다"고 말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왜 성매매라는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주학년이 제 팬이라고 이야기 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주간춘문 기사와 세간에 알려진 이야기는 엉터리다"며 "3번을 만난 것도 아니고 그날 진짜 처음 만났다"고 거듭 강조했다.
주학년의 탈퇴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했다. 그는 "제 생각에는 애초에 탈퇴시키고 싶었던 게 아닐까. 그게 아니면 그렇게 빨리 탈퇴 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다른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체 허그를 하지 않았고, 손 대지 않았다. 신체 관계 같은 건 전혀 없었다"면서 "그냥 음주한 것으로 잘리는 것이 맞나. 주간문춘 기사가 나오기 전에 탈퇴를 당했다는 것이 말이 안되고, 소속사에도 전화가 갔다고 들었는데 주간문춘도 놀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주학년은 지난달 18일 일본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며 더보이즈에서 퇴출됐다. 소속사 원헌드레드와도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주학년은 자신을 둘러싼 성매매 의혹을 부인한 뒤 "나는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고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며 "소속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해지 사유가 있는 것처럼 꾸미려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주학년은 성매매 의혹으로 고발됐으며, 경찰은 지난 2일 주학년의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에 대해 "수사를 개시할 구체적 사유가 불충분하다"며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 아스카 키라라가 자신의 SNS를 통해 주학년과 관계를 해명하고 있다. [사진=틱톡 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b429379578c9a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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