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역시 '오징어 게임'이다. 시즌3 역시 놀라운 파급력을 입증했다.
2일 넷플릭스 TOP 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난 6월 29일까지 공개 3일 동안 60,1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영어, 비영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d77f7fe9f2165a.jpg)
또 한국, 미국, 영국 등 집계가 되는 전 세계 93개국 모두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800,000 시청수로 비영어 3위, '오징어 게임' 시즌1은 1,700,000 시청수로 6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7일 전 세계에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전석호, 박희순 등이 출연해 열연했으며 정호연, 최승현(탑) 등도 볼 수 있다.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 시즌3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레전드라 불리는 시즌1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기 때문. 서사나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는 반면 황동혁 감독이 담아내고 싶었던 메시지의 묵직함에 대해서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후반부에 이르러 더욱 잔혹해지는 인간성을 그리며 씁쓸함과 함께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e683af0c5b9e8f.jpg)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출연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1,900,000 시청수로 비영어 5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홍콩, 베트남, 대만 등 전 세계 24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으며, 5주 연속 차트인 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지섭 주연의 '광장'은 9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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