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허송연, 결혼한다 "평생을 약속한 사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이 결혼한다.

1일 적재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조이뉴스24에 "적재와 허송연이 결혼 예정인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드레스 투어 등을 통해 결혼사실이 알려졌다.

적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고 결혼을 앞둔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면서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적재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4년 가수로 데뷔했고, 대표곡은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이다. 오는 8월 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은 허영지의 친언니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