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연예계 대표 '시험의 신' 방송인 서경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41d4484a550e84.jpg)
이날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시험까지 합격한 눈물 나는 비화를 공개하며 '시험의 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가 광고 모델로 있는 회사와의 계약 조건이었냐는 질문을 받고 "전혀 아니다. 그 회사는 내가 시험을 보겠다고 했을 때 말렸다. 떨어지면 회사 이미지가 안 좋아지기 때문"이라 밝혔다.
서경석은 "설사 시험에서 떨어져도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는데 너무 어려웠다. 출제자의 의도도 보이지 않았다"며 "해도 해도 끝이 없어서 시험 한 달 남겨두고는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집 앞 작곡가 후배 사무실의 탕비실을 빌려서 새벽 3시까지 공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렇게 20일을 공부하니 새벽에 눈물이 나더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한 뒤 "60점 넘으면 합격인데 60.083점을 받아 겨우 합격했다. 시험운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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