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6월 2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1종의 국산 정원식물 3만여 본을 전국 42개 민간정원에 공급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전국 민간정원에 국산 정원식물을 보급한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https://image.inews24.com/v1/c5f48630a87495.jpg)
이번에 공급된 식물은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터리풀, 기린초 '홍돌' 등 6종 3,850본과 국립세종수목원의 평가를 통해 새롭게 정원소재로 발굴된 긴산꼬리풀 등 자생식물 15종 26,600본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정원식물 보급사업은 국산 정원식물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산불 피해지와 같이 회복이 필요한 지역에 생태적 희망을 더할 수 있는 일"이라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지속 가능한 정원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숨어있는 국산 정원소재를 발굴하고 산업화 및 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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