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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MBC 신념 대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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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가 엄기영, 김주하 앵커와 신년 특집 대담 '평화와 희망의 한국'에 출연한다.

MBC 뉴스데스크의 엄기영, 김주하 앵커 진행으로 이뤄지는 이날 특집대담은 지난해 9월 베이징 6자 회담 공동성명 이후 한반도 평화 문제를 이야기하고,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문제, 남북연합, 주변국과의 관계 등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 대담에는 이희호 여사가 동참해 퇴임 이후 부부가 함께 지내온 이야기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간호 이야기 등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준다.

또한 김주하 앵커가 직접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방문해 부부의 일상적인 모습을 취재하고 대담 방송 최초로 동교동 사저의 내부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평화와 희망의 한국'은 새해 1월 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한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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