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성우 임수아, 22일 별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미녀와 야수' 등에서 목소리로 활약한 성우 임수아(본명 임순희)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고 임수아는 1968년 TBC 4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그는 '명탐정 코난' 조남순, 배미옥 캐릭터와 '미녀와 야수' 포트 부인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어 '잠자는 숲속의 공주' '포카혼타스' '미래소년 코난' '모래요정 바람돌이'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