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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효리, 자립준비청년 위해 2억원 기부 "미래 꿈꿀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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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선행에 나섰다.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2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진로탐색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기부에 나섰다. [사진=이효리 SNS]

이번 기부는 아름다운재단과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이효리와 복지 사각지대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이상순이 뜻을 모아 부부가 함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가며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부부의 소신이 담겼다.

이상순, 이효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청년들이 각자 나다움을 찾아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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