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올해도 '반려해변'⋯청정 바다가꾸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순당이 해양정화 프로그램인 '반려해변'을 2025년에도 지속 진행한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처음 시작됐으며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올해부터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반려해변 운영사무국으로 지정되어 민간 주체로 운영된다. 국순당은 지난 2023년 경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지난해까지 민·관·학 합동 해변 정화 및 홍보캠페인 등 총 5차례 ESG활동을 진행했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기업과 비영리 단체를 연결해 정화활동을 좀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향후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기물 데이터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등록으로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정책과 대응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순당은 개편된 반려해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순당 임직원이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외부 협력을 통한 반려해변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순당 SNS를 통한 홍보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좋은 술을 빚기 위해서는 청정 자연환경이 필수라는 인식으로 시작한 반려해변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수행했다"라며 "올해도 반려해변으로 경포해변을 입양해 더욱 깨끗하게 유지해 청정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ESG활동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