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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백상예술대상] 노윤서·정성일, 영화 신인상 "신인답게 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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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노윤서, 정성일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노윤서 정성일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노윤서 정성일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날 노윤서는 '청설'로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노윤서는 "정말 받을 줄 몰랐어서 너무 떨린다"라고 전한 후 수어로도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영화로 관객 여러분을 무대인사로 길게 만나뵌 것이 처음이었는데 제 손을 잡고 너무 잘 봤다고, 이런 영화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해주셨는데 많은 감정을 느낀 순간이다. 이 일의 방향성과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됐다"라며 "수어라는 아름다운, 멋진 언어를 자산으로 갖고 갈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 감사드린다. 관람해주신 관객 여러분들 감사하고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홍경, 김민주를 비롯해 함께 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노윤서는 "저를 사랑해주는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얻고 일을 하는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란'의 정성일이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기대 자체를 안 했고 올라온 것도 민망했다. 이렇게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 영화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박찬욱 감독을 비롯한 영화를 함께 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 그는 "신인상 받았으니까 신인답게 더 열심히 하겠다. 이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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