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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x이정은, 환상의 일수 콤비 '워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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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가 인생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을 맞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첫 방송을 사흘 앞둔 16일, 강렬한 내공과 포스의 '일수 콤비(?)' 이해숙(김혜자 분), 이영애(이정은 분)의 출격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와 이정은의 환상의 콤비 호흡을 전한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와 이정은의 환상의 콤비 호흡을 전한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다이내믹한 천국 입성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눈이 부시게'로 수많은 이들에게 인생 드라마를 선사한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 김혜자를 비롯해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봤을 법한 상상 속 천국을 현실로 그려낼 '작감배'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등장만으로 시장 바닥을 뒤흔드는 이해숙과 이영애가 포착됐다. 백전노장 파이터 '일수꾼'과 그의 후계자 겸 '오른팔'로 이미 상인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한 두 사람. 과일 가게 앞을 가로막고 선 이들과 못마땅한 듯한 눈빛을 흘기는 주인, 좌판대 아래 산산조각이 난 수박까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돈다. 하지만 이해숙은 흔들림 없이 꼿꼿한 태도로 이영애는 모든 것을 날려버릴 기세로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두 사람에게도 이별의 순간이 찾아온다. 앞선 예고 영상에서 "이해숙"을 부르던 의문의 남자로 짐작되는 실루엣과 그에게 소환된 이해숙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그를 보자마자 이해숙이 자신의 죽음을 감지한 데 이어, 의문의 남자는 저승행 가이드를 자처하며 죽음 이후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공개된 바 있어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혼자 텅 빈 빈소를 지키는 이영애와 함께 영정사진 속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이해숙의 얼굴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진은 "이 드라마는 주인공 이해숙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다. 첫 회에서는 이해숙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김혜자와 이정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더불어 가족이자 파트너인 두 사람만의 '워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19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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