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공․사립 산림휴양시설 480개소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두타산자연휴양림 사방댐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254baef4d06b3a.jpg)
이번 점검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중앙점검'과 지자체별 '자체점검'으로 나누어 추진하며, 시설유형별 안전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관리주체별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시설별 안전관리 및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 등의 정기점검 실시 및 작동 여부 등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480개소는 자연휴양림 202개소, 숲속야영장 45개소, 산림욕장 222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1개소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여름 성수기전까지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미흡사항은 개선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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