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는 유청소년 및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의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은 유청소년 대상 약 150개소, 장애인 대상 약 50개소에 불과해, 수강 희망자가 원하는 종목과 지역의 체육시설을 선택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대상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로, 서귀포시에서는 유청소년 524명, 장애인 1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유청소년 월 10만 5천 원, 장애인 월 11만 원이다.
가맹을 희망하는 체육시설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해 시설 회원 가입 후 웹 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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