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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전공의 우정·성장기⋯"좀 더 소소한, 공감 전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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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의료 파업'으로 인해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막을 올렸다. '언슬전' 제작진들은 아직은 어설픈 전공의들의 우정과 성장기를 예고하며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15일 오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디렉터스 토크에서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6화 에피소드가 레지던트들의 실수담이었는데, 돌아보니 재밌고 감동적이었다. 그 에피소드가 '언슬전'으로 연결됐다고 생각한다"고 기획의 시작을 알렸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디렉터스 토크에 참여한 이민수 PD와 크리에이터 신원호 [사진=tvN ]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디렉터스 토크에 참여한 이민수 PD와 크리에이터 신원호 [사진=tvN ]

이어 그는 "요즘 성장 서사가 별로 없다. 심화된 경쟁사회에서 신입사원, 꼬맹이들의 성장 과정을 다루는 게 답답하게 느껴졌을 거다. 하지만 성장서사가 주는 감동은 알고 있을 거다. 갓난아기가 한뼘 한뼘 자라는 과정을 본다는 게 감동이다. 귀여운 애들이 심지어 성장까지 한다.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이민수 PD는 "'중증외상센터'와 비할 수는 없지만, 나름 1년차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적같은 순간, 칭찬받을 순간이 찾아올 거다. 토닥토닥해줄 순간이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면서 "산부인과 배경인 만큼 '폭싹 속았수다'처럼 엄마와 자식간의 따뜻함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최근 인기작들과 비교해 매력을 전했다.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우리가 항상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은 좀 더 소소하게, 좀 더 공감 얻을 수 있는 이야기로 파고드는 것이다. 어마어마한 콘텐츠 사이에 우리 같은 순하고 소소한 드라마 한편 쯤 있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는 이런 색깔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지난 12일 첫 방송했다.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2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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