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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일일극 '대운을 잡아라' 오프닝-엔딩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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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다현의 목소리를 KBS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서 듣는다.

김다현은 KBS1TV 새 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 메인 텔롭곡 '행운을 드립니다' 가창자로 발탁됐다.

김다현이 KBS1TV 새 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메인 텔롭곡 '행운을 드립니다' 가창자로 발탁됐다. [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김다현이 KBS1TV 새 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메인 텔롭곡 '행운을 드립니다' 가창자로 발탁됐다. [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텔롭곡으로 확정된 '행운을 드립니다'는 1984년 발표된 강병철과 삼태기 원곡으로 김다현은 댄스버전과 디스코버전으로 재해석했다. '행운을 드립니다/여러분께 드립니다/삼태기로 퍼드립니다'라는 노랫말이 '대운을 잡아라'라는 드라마 제목을 연상케 하는 곡이다. 김다현은 상큼하면서도 시원시원한 가창을 통해 드라마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KBS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편곡을 맡아 다시 한 번 김다현과 음악적 케미를 과시했다.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 TV조선 '미스트롯2', MBN '한일가왕전' 경연을 통해 '국악트롯요정'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홈스쿨링을 거쳐 1년 빠르게 서울공연예술고에 입학, 올해 2학년을 맞이한 김다현은 신곡 '복 들어가유'로 봄 시즌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연출 박만영 이해우)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다.

극 중 대운빌딩 건물주 손창민(한무철 역)과 그의 죽마고우이자 현 세입자 선우재덕(김대식 역), 박상면(최규태 역)이 눈앞에 놓인 대운을 잡기 위해 치열하면서도 코믹한 머니 게임을 펼치는 줄거리 전개로 14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OST Part.1 김다현의 '행운을 드립니다'는 14일 정오 음악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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