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병3' 남태우가 전역 39일을 앞둔 병장 역할을 위해 체중 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3' 제작발표회에서 병장 최일구 역을 맡은 남태우는 "빨리 전역해서 집을 가야하는데, 세상이 억까하는 일구가 과연 편하게 집에 갈 수 있을 지가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이번 시즌의 재미 포인트를 전했다.
![배우 남태우가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신병2'는 '신병' 시즌1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군대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32cdfd57f7201.jpg)
그는 "솔직히 시즌3에 나올지 안나올지도 확실치 않았다. 나오더라도 누워만 있다 전역하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극중 상황들이 나를 누워만 있게 하지 않더라. 고난을 겪으면서 재밌게 촬영했다"라면서 "시즌2 땐 군대에 적응한 편한 느낌을 주고자 살을 찌웠다. 반면 시즌3에서는 사회에 나가는 준비를 한 모습을 선보이려 했다. 사회에 나가면 신병이고, 또 소개팅 계획도 갖고 있어서 몸무게를 좀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 시즌3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이 진한 웃음과 유쾌한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돌아온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물론, 화제의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이 활약한다.
7일 밤 10시 ENA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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