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병3' 김동준이 군 전역 2년만에 다시 군대 소재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3' 제작발표회에서 김동준은 "전역한지 2년이다. 군대에서 '신병' 시즌1을 보고 너무 재밌다. 나도 전역하면 이런 군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에 꼭 참여해보고 싶다 생각했다"라면서 "전역 이후 '고려거란전쟁'을 촬영하던 중 김민호를 우연히 만났다. '팬이다.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 나눈 게 '신병3' 촬영 딱 3개월 전"이라고 했다.
![배우 김동준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라이즈호텔에서 열린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92fda5a8bf412.jpg)
이어 "이후 감독님의 제안을 받고 참여하게 됐다. 이런 게 운명인가, 인연인가 싶고, 너무 신기해 하고 있다"라면서 "군 전역이 얼마 안된 만큼 최대한 그 감각을 살리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서 마지막 병장 생활을 생각하면 안된다, 이병 때를 떠올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 시즌3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이 진한 웃음과 유쾌한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돌아온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물론, 화제의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이 활약한다.
7일 밤 10시 ENA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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