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헨릭 라르손(34, 스웨덴)이 이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르손의 에이전트 롭 얀센은 14일(한국시간) '유로스포츠'를 통해 "올시즌 후 바르셀로나에서 아무런 말이 없다면 스웨덴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거의 모든 경기를 결장한 라르손은 올시즌 사무엘 에투의 백업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라르손은 바르셀로나로부터 2007년까지 뛰어달라는 구두 약속을 받아놓은 상태지만 구체적인 언급이 없음에 따라 스웨덴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얀센은 "우리는 바르셀로나와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구단측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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