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교복 입은 10대 소녀들⋯하이틴 감성 품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교복을 입고 10대 소녀로 완벽 변신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의 첫 콘셉트 포토인 Archive(아카이브) 버전을 공개했다.

이날 완전체부터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의 개인 및 유닛까지 총 13장의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무엇보다 학생으로 변신한 유니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덟 멤버는 네이비에 레드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뻔하지 않은 교복 스타일링으로 본인들만의 하이틴 감성을 완성해 냈다.

개인 포토에서도 계단, 교실, 복도 등 학교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저마다 다른 10대 소녀들의 모습을 표현한 진현주와 나나, 젤리당카. 세 멤버의 완벽한 비주얼 합 또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닛 포토에서 이들은 나란히 벽에 기댄 채 한곳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청량한 분위기까지 더했다.

이날 정오 각 음반 사이트를 통해 'SWICY' 예약 판매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Archive, Recipe(레시피), Keyring(키링)까지 세 버전으로 구분돼 출시된다. 유니스만의 러블리하고 젠지스러움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버전별 다채로운 구성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SWICY'는 맵다는 의미의 'Spicy(스파이시)'와 달다는 의미의 'Sweet(스위트)'를 합성한 신조어를 의미한다. 유니스는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와 감정을 'SWICY'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한편, 유니스는 오는 15일 미니 2집 'SWICY'를 발매하고 2025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