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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이광수 "악역 꿈 제대로 이뤘다"·공승연 "꿈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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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광수와 공승연이 그동안의 꿈을 '악연'으로 이뤘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31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감독 이일형) 제작보고회에서 "꽤 성공한 한의사인데 사건 이후로 점점 처절해지고 치졸해지는 과정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광수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광수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극한의 상황에 몰렸을 때 지질함을 잘 드러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예전부터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 꿈을 '악연'을 통해서 제대로 이룬 것 같아서 감독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고백했다.

이광수와 연인 호흡을 맞춘 공승연은 "연인의 관계가 한순간에 악연으로 바뀌는 포인트에 집중하려고 했다"라며 "처음 해보는 캐릭터라 분장팀, 의상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상상만 했던 제 모습을 구현해주셔서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처음엔 어색했는데 현장에서 있다 보니 제 모습에도 익숙해지고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에 제 꿈을 펼쳐봤다. 광수 오빠와 비슷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광수는 "'악연'은 저희에게 산타클로스 같은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광수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공승연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검사외전' 이일형 감독의 첫 시리즈 작품으로, '군도:민란의 시대', ​'수리남' 제작진이 함께 강렬한 범죄 스릴러를 완성했다.

여기에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6인의 배우들은 각자의 이유로 악한 선택을 하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놀아들어 여섯 개의 에피소드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또 김남길, 조진웅 등이 특별출연해 힘을 보탰다.

'악연'은 오는 4월 4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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