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기부 선행에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28일 슈퍼주니어 은혁이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긴급구호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은 대규모 산불 발생 직후, 아동 가정 피해 현황 파악과 함께 사회적 재난에 관한 자체 재원 및 별도 후원금을 바탕으로 긴급구호에 나섰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고 긴급구호키트, 생활안정 자금, 주거지원 등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은혁은 산불 발생 소식을 접하고 피해 가정의 아동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고 한다. 초록우산은 기부금을 화마를 피해 긴급대피한 아동양육시설 및 피해 가정의 아동 지원에 대한 생필품, 식료품, 의류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은혁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가정과 아동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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