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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가요] 윤, 래퍼 다민이X트로트 오승하와 콜라보⋯'검은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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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Yun(윤)이 래퍼 다민이, 국악 트로트 오승하와 이색 콜라보를 진행했다.

윤은 2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신곡 '검은고'(Feat. 다민이, 오승하)를 발표한다.

'검은고' 콜라보를 진행한 윤과 오승하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드아트팩토리]
'검은고' 콜라보를 진행한 윤과 오승하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드아트팩토리]

'검은고'는 국악기 ‘거문고’를 떠올림과 동시에 3개의 한자, 칼 검(劍), 으르렁거릴 은(㹞), 북 고(鼓)가 조합돼 노랫말의 소재로 쓰였다.

남을 비방하는 자들을 향해 검을 휘날리고, 호랑이의 포효 같은 우렁찬 음성으로 그들을 쫓아 버리고, 승전고를 울리며 승리를 자축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앨범 재킷에서도 검과 호랑이, 북의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8월 첫 음원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Yun은 이번 신곡 작업에 처음으로 2명의 아티스트들이 피처링 참여했다. Mnet '쇼미더머니11'과 TVING '랩:퍼블릭'에 참가해 이름을 알린 래퍼 다민이가 랩 피처링으로 힘을 더했다. 수많은 래퍼들에게 지지를 받은 다민이는 '검은고' 피처링을 통해 압도적인 랩 실력을 과시했다.

TV조선 '미스트롯3'을 통해 존재감을 증명한 국악인 겸 가수 오승하는 국악 비트에 민요 창법의 영어 가사로 오묘하고 색다른 느낌을 살렸다. 국악과 힙합을 넘나들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프로듀서 박지훈은 편곡을 맡아 색다른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냈다.

노래의 시작을 알리는 첫 구절(Verse1)의 랩은 Yun이 맡았다. 마치 소리꾼이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판소리를 하는 느낌이 드는 첫 구절을 지나 두 번째 구절에서는 다민이의 랩이 등장한다. 셋째 구절 전반부에 등장하는 Yun의 랩은 Verse1 랩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다민이와 오승하의 피처링 합류로 다양한 플로우(flow), 리듬감, 멜로디, 랩 스킬을 들어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1인 프로듀싱 밴드 하늘연달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Yun은 2022년부터 교사로 일하며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신곡 작업에 참여한 관계자는 "Yun은 한 가지 장르에만 국한되는 아티스트가 아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들을 해 나가며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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