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지훈 주연의 '약한영웅 Class 1'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1'은 589점으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약한영웅 Class 1'이 넷플릭스에 공개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ebe5ae71fb3160.jpg)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에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다수 국가에선 2위에 올랐다. 프랑스 3위, 스페인 4위, 미국 5위, 캐나다 6위, 독일 8위, 이탈리아 10위 등 아시아를 넘어 북남미 국가와 유럽까지 점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 사귄 친구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로, 3년 전인 2022년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공개되었을 당시에도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넷플릭스에서 재공개가 되었음에도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K-드라마의 위상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박지훈은 극 중 연시은으로 활약하며 이전 작품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변화하는 감정을 유려하게 그려내는 연기력에 강렬한 눈빛과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이 더해지며 "인생 캐릭터", "터닝 포인트가 될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약한영웅 Class 2'는 4월 중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지훈은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알린 이후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환상연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차기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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