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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진화되길"⋯아이유·수지·박보영, 산불 피해에 연예계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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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남지역에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선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가수 아이유와 수지, 고윤정, 박보영, 가수 장민호 등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에 힘을 보탰다.

아이유-수지-고윤정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아이유-수지-고윤정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아이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수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는 "수지가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 마음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어,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소방관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고, 고윤정과 이혜리도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이웃을 돕고자 각 5천만원을 보탰다.

배우 박보영이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보영의 기부금은 산불·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박보영 씨가 평소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깊이 느끼며,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소방관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윤정의 소속사 측은 "산불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고,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피해 지역 주민분들과 헌신하시는 소방대원분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혜리는 "산불이 확산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본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우리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수지-고윤정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가수 장민호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에서 열린 tvN STORY '잘생긴 트롯'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장민호는 홍보대사로 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장민호는 "산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방송인 유재석, 가수 이찬원, 배우 고민시, 위너 김진우, 이승윤, 유병재, 방송인 김나영, 잔나비 등이 기부에 동참하며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영남권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이며, 사망한 헬기 조종사까지 합치면 전체 사망자는 21명으로 늘어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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