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하승진이 중국의 '만리장성' 야오밍(휴스턴 로키츠)과 맞대결서 3득점과 리바운드 3개를 기록했다.
하승진은 12일(한국시간) 홈코트인 로즈가든에서 열린 2005-2006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1쿼터와 3쿼터에 투입돼 9분 25초 동안 활약하며 3득점과 리바운드 3개를 잡아냈다.
1쿼터를 2분29초 남겨두고 조엘 프르지빌라와 교체 투입된 하승진은 야오밍에 맞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코트를 밟은 뒤 곧바로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데 이어 3쿼터에선 디켐베 무톰보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특히 3쿼터 도중에는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원핸드 덩크를 꽂아넣어 홈팬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고, 상대 수비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도 1개를 성공시켰다.
이날 하승진은 공격 도중 동료 선수들의 골밑 돌파 밑 외곽슛 기회를 위해 적극적인 스크린을 거는 등 팀플레이어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과시했다.
한편 포틀랜드는 3쿼터 한때 51-53, 2점차까지 쫓아갔지만 휴스턴의 주포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를 막지 못해 86-100으로 패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hor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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