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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7년째 치매 母 간병 고백..."딸 고생 안시키려면 정신 차려야" 母 말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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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어머니가 7년째 치매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안선영은 자신의 SNS에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귀여워진 엄마는 '여기가 어디야? 병원이라고? 내가 어디가 아파? 언제부터? 온 지 얼마 됐다고? 언제 아팠냐, 온 지 얼마 되었냐, 또 여긴 어디냐'를 수십번 반복하고 묻고 또 묻는다. 오늘은 문득 맑은 정신이 드는 순간 '내가 선영이 고생 안 시키려면 정신을 차려야 되는데 큰일이네'라며 그렁해서 우리 모두를 눈물 바다에 빠뜨렸다. 괜찮아 엄마. 지금 정도라도 행복해. 살다 보니 살아진다"라는 글을 달았다.

방송인 안선영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 라이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 라이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게시물을 본 한 네티즌은 "치매 있는 시어머니와 7년 함께 살았다"고 댓글을 남겼고, 안선영은 "아이고 너무 너무 수고하셨네요. 치매환자 가족 안 돼 보면 모르는 감정. 나도 어느덧 7년 차 보호자"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세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어머니와 MBC 예능 '꽃다발'에 출연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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