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손석희의 '질문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생방송 진행된다.
MBC '질문들'이 18일 밤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이번 주 다시 생방송으로 돌아온다. 주제는 '헌재 결정을 앞둔 한국사회'다.
!['손석희의 질문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6091cb2c4656ce.jpg)
'질문들' 측은 "헌재 앞이 매일 시위대에 몸살을 앓고, 주말마다 도심에서는 탄핵 찬반의 시위가 열리는 지금, 과연 헌재는 어떤 결정을 준비하고 있는가. 그 결정을 받아들일 준비는 돼있는가. 예상을 뒤엎은 대통령의 석방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탄핵 결정시 시작될 조기대선 정국의 양상은 등 다뤄야 할 내용들이 넘친다"고 밝혔다.
!['손석희의 질문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ceee4352357439.jpg)
이번 생방송에는 지난 번 최후변론을 실시간으로 옮겨가며 토론했던 4명의 인사들이 그대로 나오기로 했다. 유시민 작가,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 실장, 금태섭 변호사, 허민 문화일보 정치전문기자다. 지난 번 토론과의 연결성을 살린다는 의미도 있지만, 당시 토론이 매우 모범적인 토론이었다는 평가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진보와 중도, 보수를 대변하는 동시에 평론가와 법조인, 언론인의 조합이기도 하다.
진행자인 손석희(현 교토 리츠메이칸대학 객원교수)는 "헌재 결정이 조만간 이루질 것으로 보이는 시점에서 탄핵 여부와 관련해 한국사회를 걱정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이번 '질문들'은 헌재 결정을 앞두고 시청자들도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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