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2025 씨네 클래식, 히사이지 조 영화 음악 콘서트 2022'를 상영한다.

2025 씨네 클래식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유럽의 생생한 현지 공연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일본 음악가인 히사이시 조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다수 작곡했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작곡가 존 윌리엄스·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협업으로 거장 반열에 올랐다.
공연은 2022년 프랑스의 유명 공연장 필하모니 드 파리에서 연주된 영상으로 히사이시 조가 직접 지휘를 하고,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니 관현악단이 연주했다.
공연에서는 히사이시 조의 교향곡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벼랑 위의 포뇨, 원령공주 OS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1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60명)을 배부하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전화 접수하면 된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공연장의 대형스크린으로 음악의 즐거움, 영화의 감동, 공연의 환희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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