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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윤다훈 "아내와 3개월만에 결혼, 매일 찾아가 구애...경제권 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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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윤다훈이 아내와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김청, 윤다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청은 윤다훈에게 "아내가 임신했을 때 잘해줬냐"고 물었고, 윤다훈은 "잘했다. 우리가 3개월 만에 결혼했는데 연애할 때 매일 만나러 갔다. 고마운 마음이 커서 잘 하려고 노력했다. 매일 찾아가서 구애했다"고 밝혔다.

같이 삽시다 [사진=KBS2]
같이 삽시다 [사진=KBS2]

이어 "부부 싸움도 하긴 하지만 크게 싸우지는 않는다. 그리고 내가 우는 아이를 안아서 달래려고 해도 아내가 떨어뜨릴까 봐 못 안게 하더라. 아빠가 아무리 잘해도 엄마만큼은 안 된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수입 관리는 아내한테 맡겼냐"고 물었고, 윤다훈은 "결혼 전에는 아버지가 했는데 결혼을 했으니 당연히 아내한테 맡겨야 된다고 생각했다. 아버지한테 말을 해서 아내에게 경제권을 줬다. 재테크에 관해 아내와 다 논의한다. 관심 분야에 관해 말하면 아내가 돌다리가 되어 준다"고 밝혔다.

이어 윤다훈은 "새로운 도전보다는 연기를 열심히 하고 싶다. 요식업도 해 보고 다 했는데 결국에는 몸도 망가지고 그러더라. 투자를 한 적도 있다. 지인을 통해 주식도 해봤는데 잘 안 되더라. 큰 욕심보다는 있는 돈을 아껴서 사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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