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삼성전자는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5개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집안일과의 작별展' 이미지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8f1a61862ba661.jpg)
올해 삼성전자는 '집안일과의 작별展(전)'(옥외광고 영상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비스포크 AI 냉장고의 비밀'(디지털 부문) △'보이스 오브 갤럭시'(디지털 부문) △'잘하고 싶어서(인쇄 부문) △'고 울트라 챌린지'(디지털 부문) 등으로도 수상했다.
올해 33회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학계 및 광고 전문가, 소비자 단체,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집안일과의 작별展'은 인공지능(AI) 가전이 집안일을 대체한다는 변화를 위트 있는 전시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점과 고객들에게 '집안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라이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의 게릴라 팝업 전시를 시작으로 더현재 서울 등 삼성스토어 백화점 매장에서 진행됐다.
집안일과의 작별展에서는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에게 설거지를 양보하고 은퇴한 고무장갑 △'비스포크 AI 인덕션'에 요리를 맡기고 떠난 뒤집개 △'비스포크 AI 콤보'의 세제량 측정 기능으로 사라진 세제 계량컵 △'비스포크 AI 스팀'에게 걸레질을 넘긴 바닥 걸레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에게 옷 먼지 케어를 일임한 돌돌이 등 5가지 생활용품이 소개됐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이 5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고객이 직접 선정했다는 의미 있는 결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브랜드 캠페인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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