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정원문화 활성화 및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와 손을 잡았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3일 해남군(군수 명현관), 서남해안기업도시(대표이사 김대한)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13일 해남군(군수 명현관), 서남해안기업도시(대표이사 김대한)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https://image.inews24.com/v1/d0f067d6bc96ea.jpg)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 노력 ▲정원문화교육 활성화 및 정원산업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해남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5월 개원 예정인 국립정원문화원을 중심으로 정원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교류·협력하는 등 정원문화 활성화 및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와 공동으로 적극 협력해 정원도시 조성 및 지역 정원문화·산업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2025년 해남정원도시 포럼'과 함께 진행됐으며 '정원(庭園)도시, 해남·땅·끝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정원도시해남의 정책 방향성 및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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