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25살 연하 아내 마음 얻기 힘들어 울기도...차 키 주며 프로포즈"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영규가 25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영규, 오나라, 소유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영규는 25세 연하 아내와의 네번째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아들에 대한 상처가 있어서 딸 하나만 있는 돌싱을 만나고 싶었다. 그게 그대로 됐다"며 "아내에게 '다른 건 몰라도 당신 딸 내가 잘 키워줄게'라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아내와 오피스텔 계약을 계기로 만났다. 환심을 사기 위해 일찍 가계약하기도 했다. 그런데 한차례 결혼의 아픔이 있는 아내의 마음을 얻기 힘들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5개월간 연락을 끊었고, 오랜만에 보낸 문자에 곧바로 답장이 오자 아내의 마음을 확신했다"고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박영규는 "사귀된 이후 아내의 차가 고장 났다는 얘기를 듣고 곧바로 차 전시장으로 데려갔다. 키를 딱 주면서 '결혼하자'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