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승부' 이병헌이 조훈현 국수가 되기 위해 비주얼 변신에 나섰다.
이병헌은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제작보고회에서 조훈현 국수와의 싱크로율을 위해 2대8 가르마를 소화한 것에 대해 "실존 인물에 대한 이야기니까 2대 8 가르마가 아니라 10대 0이라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병헌이 7일 오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bd9d312d85184.jpg)
이어 "최대치의 것을 찾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 바둑 레전드 조훈현 국수를 연기하며 "승부욕 등 배울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고창석은 "가까이에서 이병헌 씨의 연기를 보는 건 처음이다. 어릴 때부터 팬이었다"라며 "게다가 어릴 때부터 조훈현 국수님의 바둑 두는 모습을 봐 왔는데,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줬다. 역시 이병헌"이라며 감탄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보안관'의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병헌은 2023년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극장가의 승부사로 활약한다. 더불어 자타공인 연기력의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연기의 한 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훈현의 제자이자 맞대결을 펼치는 성인 이창호 역은 유아인이 맡았다. 하지만 유아인의 마약 상습 투약 논란으로 인해 '승부'는 넷플릭스가 아닌 바이포엠에서 배급을 맡으며 극장 개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승부' 측은 유아인을 전면 배제하고 이병헌만 부각시키는 것으로 홍보 방향을 잡았다.
'승부'는 오는 3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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