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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손잡은 어블룸 "음악 메시지 지키는 것 중요"⋯소속사 "아티스트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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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으로 구성된 어블룸이 템퍼링 의혹에 대해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밝혔다.

어블룸 새나, 아란, 시오는 27일 공식 계정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최근 저희를 둘러싼 기사들이 보도되면서, 직접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렇게 손편지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새나 아란 시오 프로필 사진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새나 아란 시오 프로필 사진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어블룸은 "저희 세 멤버는 2023년 10월 전속계약 해지 후 오랜 시간 고립된 상태에서 지내왔다. 세상에 나갈 힘이 없던 시기였다. 그러던 중 현 소속사를 만나게 되었고, 저희의 상황을 깊이 이해해 주시고 배려해 주신 덕분에 함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탬퍼링 의혹이 있는 안성일 프로듀서가 어블룸의 새 앨범을 프로듀싱 한다고 밝혀 또 한 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향후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지켜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대해 회사도 공감해 주었고, 고심 끝에 저희를 가장 잘 이해하며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안성일 대표님깨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외적으로 알려진 사실과는 많이 다르고, 이 부분을 입증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저희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서 가장 걱정하실 만한 일은 전혀 없었음을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들은 "현재 어블룸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소송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모두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회사는 저희의 상황과 진실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함께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라며 "더불어 기사를 통해 잘못 전해진 내용과 소송 결과에 대해서도 추후 직접 알려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소속사 메시브이앤씨는 "최근 어블룸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며 "소속사는 어블룸과의 계약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멤버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제기된 법적 이슈에 대한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전달받았다. 이후 증빙 자료와 대응 전략을 면밀히 검토한 뒤 계약체결에 대해 신중히 결정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템퍼링 의혹과 관련 "대외적으로 알려진 내용과 다른 부분이 많으며, 관련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게 해석된 점이 있다. 또한 활동 준비 과정에서 멤버들의 요청으로 안성일 대표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안성일 프로듀서와의 협업에 대해서도 "음악적 방향성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안성일 대표가 이뤄낸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성과와 역량을 높이 평가했고,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신중한 논의 끝에 결정된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부당한 행위를 지속할 경우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새나(SAENA), 아란(ARAN), 시오(SIO)는 지난해 8월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메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재개를 예고한 바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003년 2월 발표한 '큐피드'로 전세계 쇼츠를 강타하고 빌보드 '핫100'을 뚫었다. 그러나 템퍼링 사태가 불거지며 데뷔 6개월 만에 소속사와 분쟁을 시작했다. 어트랙트는 세 사람과 이들의 부모, 안성일과 B이사 등 총 12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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