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英 밴드 정글과 협업 "다재다능함 돋보일 것"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영국 유명 밴드 정글(Jungle)과 손잡고 컴백한다.

영국 밴드 정글의 조쉬 로이드(J Lloyd)와 리디아 키토(Lydia Kitto)가 오는 3월 14일 발매되는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5집 'HOT'에 참여했다.

정글은 2013년 데뷔한 7인조 밴드로, 리드미컬한 음악과 원테이크 형식으로 찍은 뮤직비디오로 유명하다. 이들은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중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Brit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HOT'의 수록곡 작업을 맡은 조쉬 로이드와 리디아 키토는 소속사를 통해 "협업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르세라핌의 목소리는 우리 두 사람의 제작 스타일에 더욱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 이들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일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르세라핌이 해외 저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에서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나일 로저스, 일본 싱글 2집의 수록곡 'Jewelry (Prod. imase)'를 함께한 싱어송라이터 이마세, 미니 4집 타이틀곡의 리믹스 버전인 'CRAZY (David Guetta Remix)'를 만든 '월드 넘버원 DJ' 데이비드 게타 등과 호흡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신보 'HOT'을 발매한다. 이 앨범은 미니 3집 ‘EASY’, 미니 4집 ‘CRAZY’와 이어지는 3부작의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르세라핌의 태도를 보여준다. 발매 전날 'LE SSERAFIM COMEBACK SHOWCASE 'HOT''을 개최하여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